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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 부른다

 

작성일 : 2007-11-17 22:36:49

산에는 느길수 있는 모든것이 그안에 있다

숲,나무 ,꽃 바위 ,계곡 새,하늘 바람 구름 안개 조화와 침묵으로 장을 연다

이모든 것들의 나눔과 어울림이 참 순수하다

산을 만나면 자연과 삶의 향기가 어우러져 영혼이 꿈틀거린다.
그래서 나는 언제나 산이 그립다.

산은 살아 숨쉬는 거대한 광장이다.
아무것도 감추는 것이 없다

그저 느낌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공간이다.
가만히 귀 기울이면 때묻지 않은 음향이 들린다 .


때로는 저마다 속삭임. 때로는 잘어울러진 화음이다.
느긋함과 편안함이 온몸을 휘감는다 그래서 나는 종종 산을 찾는다 .
산에는 모두가 싱싱하다.

산에가면 저절로 오관이 열린다.

오늘도 산이부른다 .
산을 만나고 싶어 나는 배낭을 꾸린다

그속에서 안기어 또 다른 나를 만나면 밝은 세월과 잔잔한 명상이 산길을 인도한다


언제나 산은 백년지기 인양  나를 반긴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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